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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걸스카우트와 한국스카우트 가톨릭연맹 인천 1.2 지구연합회 창립식이 12월 16일 오후2시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성당에서 펼쳐졌다.
인천교구 내에서는 최근 가톨릭스카우트가 급격히 성장, 2개 지구연합회를 동시에 창립하게 됐다. 지구연합회 산하에는 현재 총14개 본당스카우트대, 65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 중이며 그중 12개대는 지난 2여년 사이 발대했다.
스카우트 활동이 재도약함에 따라 인천교구는 최근 지도자훈련을 통해 123명의 지도자를 양성했으며, 각종 캠프와 도보성지순례 등을 통해 신앙인으로서의 스카우트 정신 함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연합회 대원들과 한국 스카우트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 창립 기념미사에 이어 인천 1지구연합회(회장 이범석 신부)와 인천 2지구연합회(회장 최인비 신부)창립 선포식과 임원 위촉 및 임명식,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주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