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2008년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니 점차 수능에 대한 압박, 내신 성적에 대한 걱정도 늘었습니다.
또 성당 주일학교에서는 최고학년이 돼서 그만큼 대우를 받게 되는 것도 좋지만 그만큼 책임이 따를 것을 생각하니 긴장이 됩니다.
새해에는 가톨릭 신자로서 주님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주님 소리에 귀 기울여 말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주님을 마음 깊숙한 곳까지 담을 수 있는 그런 신자가 되고 싶습니다.
또 고2가 되는 만큼 언제나 후배들을 먼저 보살피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해서 지난해보다 더 알찬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주님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웃을 수 있는 날이 더 많아 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