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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세계교회협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 자료집 발간

“개인, 공동 기도에 적극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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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신앙, 하나의 교회를 향한 디딤돌을 놓아온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이 올해로 100년째를 맞았다.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는 100주년을 맞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1월 18∼25일)을 앞두고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직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일치 기도 주간 자료집을 발간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일치를 위한 개인 기도와 공동 기도에 적극 활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1테살 5, 17)를 주제로 한 2008년 일치 기도 주간 자료집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치를 추구하는 각종 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올해는 평신도 성직자 등으로 구성된 미국 뉴욕의 그레이무어 교회일치종교간연구소(소장 제임스 로런 신부)가 초안을 준비했으며, 교황청 일치평의회와 WCC 신앙직제위원회에서 지명한 국제 준비 그룹 회의에서 다듬었다.

올해 자료집은 폴 왓슨 신부(성공회)의 제안에 따라 지난 1908년 1월 18~25일 뉴욕 개리슨의 그레이무어에서 처음으로 ‘교회 일치 기도 주간’을 거행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 주목해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공동 자료집은 자료의 사용 방법 등을 담은 머리말을 시작으로 ▲주제 성구 및 주제 소개 ▲일치 기도 예식 ▲8일 동안의 성경 묵상과 기도 ▲기도문을 포함한 추가 자료들과 미국의 교회 일치 상황 ▲196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일치기도 주간 주제 목록 등 크게 여섯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바오로 사도가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에서 선택한 올 기도 주간 주제 성경 구절은 구성원들이 그리스도와 또 다른 구성원들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나가는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삶에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에 제시된 예식은 기도의 힘에 대한 아메리카의 뿌리 깊은 종교적 믿음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는 로마 가톨릭 전례의 요소들, 프로테스탄트 경건주의와 아메리카의 오순절주의의 특별한 기여와 더불어 다른 주류 그리스도교 전통들의 전례에서 이끌어낸 특징들이 포함되어 있다.

예식은 8일 동안의 성경 묵상과 기도의 주제들과 관련해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첫 부분은 그리스도인 일치의 선물과 이 일치를 위한 선물들을 간구하는 성령 호칭 기도로 시작한다. 이 첫 부분의 핵심 요소는 하느님 말씀이다.

예식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모든 이가 함께 기도 지향을 나누고 평화의 인사를 나누며 예물을 봉헌한다. 세 번째 부분은 신앙 고백, 축복, 파견 기도로 이뤄지며, 빛의 상징을 제시한다.

교황청과 세계교회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공동으로 일치기도 주간 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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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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