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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덕(바르나바, 사진) 수사가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한국지부 지부장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4년.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한국지부는 2~5일 인천광역시 중구 전동 수도원 본원에서 로버트 프레보스트(Robert Prevost) 로마본부 총장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김 수사를 지부장으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부는 총회에서 회헌에 의한 한국지부 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한국교회 내에서 아우구스띠노회 이상 실현 △한국 상황에 맞춰 지부 인적자원 재편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진출계획 등 4개 목표를 정해 앞으로 4년간 적극 추진키로 했다.
1985년 9월 한국에 진출한 수도회는 의정부교구에서 교구민들의 영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사목 활동을 펴고 있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