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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덕본당(주임 최홍길 신부)이 ‘오묘한 매괴’ 쁘레시디움 창단 반세기를 기념해 ‘레지오 50주년 소책자’를 발간했다.
‘삼덕성당 75년 사목사’의 별책으로 편찬된 50년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성모님과 함께’ 묵묵히 이 땅의 복음화에 헌신한 레지오 단원들의 열정과 활동상을 담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본당 레지오 마리애 50주년 기념행사 화보를 비롯해 역대 평의회 간부 명단, 레지오 마리애 50주년 경과보고 및 발전사 등이 수록돼 있다.
지난 2006년 8월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 기념 발대식을 갖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삼덕본당은 그동안 레지오 마리애 정신회복 운동을 전개하며 묵주기도 200만단 봉헌, 성경알기 프로그램, 교본알기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또한 기념 사업 및 행사로 50주년 기념 소책자 발간, 레지오 가두선교, 외짝교우 및 예비자 입교권면 운동, 잃어버린 양 찾기 운동, 레지오 야외행사, 사료 전시회, 선교사례 발표회, 어려운 이웃 형제 사랑실천 프로그램 등 21세기에 부응하는 레지오 단원이 되기 위한 피정 및 세미나 등을 체계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이 모든 행사를 총정리하며 지난해 12월 29일 삼덕본당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행사를 가진 바 있다.
최홍길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작은 책자 한 장 한 장에는 지나온 반세기 동안 우리 사회와 교회의 소중한 시대상이 투영돼 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숱한 고난과 애환이 서려 있다”면서 “우리는 삼덕 레지오 마리애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의식있고 책임있는 발걸음으로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보다 넉넉하고 소중한 신앙적 유산을 건넬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승열 기자
mas@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