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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는 1월 9일 가톨릭회관에서 영덕·청송·봉화·상주지역에서 온 13개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교구 귀농가족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귀농자들은 지난 4년 간의 모임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첫 각오를 새기는 한편, 농은수련원장 이준건 신부의 ‘삶과 기도’에 대한 강의와 함께 교구 가톨릭농민회 최병수 전 회장의 생명운동 이야기, 귀농체험담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교구 사목국장 안상기 신부 주례의 미사봉헌으로 마무리됐다.
교구 귀농자들은 지난 2004년 1월 첫모임을 갖고, 해마다 1월과 8월 정기모임을 통해 영성나눔과 농산물 생산·판매 정보 등을 교류한다.
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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