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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해 맞아 그리스도인 일치 증진

로마 바오로대성전 대사제, 행사 계획·누리방 개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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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8일에 시작하는 바오로의 해는 바오로 서간들을 읽고 지중해 전역에 걸쳐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세운 바오로의 열정을 새롭게 발견하는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로마 바오로 대성전 대사제 안드레아 코르데로 란자 추기경이 강조했다.
 란자 추기경은 21일 교황청 공보실에서 바오로의 해를 맞아 로마 성밖 바오로 대성전의 행사 계획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바오로의 해가 또한 그리스도인 일치를 증진하는 해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발표된 바오로 대성전의 행사 계획은 사목 행사와 문화ㆍ종교 행사, 순례행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사목행사로는 매일 통상적 전례 및 특별 전례가 열리며, 기도 모임에 참여하고 고해성사를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화ㆍ종교 행사로는 사도 바오로에 관한 교리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회의와 대회,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순례행사로는 바오로 대성전을 비롯해 바오로 참수터 성당 등 로마 안팎의 바오로 관련 성지나 사적지에 대한 순례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전시회 및 출판물 발간, 기념 메달, 우표 및 기념 유로화 발행 같은 사업들도 예정돼 있으며, 바오로대성전 안내책자와 사도행전과 바오로서간들도 새롭게 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오로의 해 공식 누리방(www.annopaolino.org)도 개설했으며, 주기적으로 자료를 새롭게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누리방은 이탈리아어와 불어로 개설돼 있으며, 곧 영어로도 개설될 예정이다.
 란자 추기경은 특히 그리스도인 일치 프로그램들과 관련, 현재 바오로 대성전과 성밖 수도원 사이에 있는 세례당을 일치 기도 모임을 위한 장소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티칸시티=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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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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