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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생명학술원장, 인간 배아 복제 맹비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인간 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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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외신종합】최근 미국의 한 생명공학기업 연구진이 난자와 체세포 핵이식 기술을 이용한 인간 배아 복제 가능성을 입증한 것과 관련, 교황청이 ‘비윤리적인 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교황청 생명학술원장 엘리오 스그레치아 주교는 지난 1월 18일 바티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어내고자 인간 배아를 복제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불법일 뿐 아니라 핵심에서도 벗어난 것”이라며 “그런 형태의 배아 복제는 인간 생명을 착취하는 최악의 방법”이라고 비판했다.

스그레치아 주교는 이어 “최근의 연구들은 인간 생명을 훼손하지 않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윤리적인 문제없이 줄기세포를 얻어냄을 확인시켜주고 있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며 “이와 같은 현실에서 이처럼 인간 생명인 ‘배아’를 복제하는 행위는 윤리적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스그레치아 주교는 덧붙여 “배아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려는 것은 배아를 만들지 않고도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최근의 기술 발전에 비추어볼 때 이미 한참 지난 구식”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생명공학기업인 스티마젠 연구팀은 1월 17일 “인간의 난자와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 배아를 만들어 이를 배양 단계까지 이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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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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