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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의정부교구 신자들 태안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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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교구 신자 80여 명이 1월 25~26일 기름 유출 피해현장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정부교구는 당초 1월 21~26일 엿새간 피해복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었지만 심술궂은 날씨가 사람들의 발까지 묶어놓아 봉사활동을 하는 내내 아쉬움이 컸다. 
   참가자들은 봉사 현장을 찾아가는 차 안에서 태안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즉석모금을 벌여 모인 60여 만원을 태안본당에 전달하기도 했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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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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