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포동본당, 투표 결과 70% 이상 찬성
서울 개포동본당(주임 염수의 신부)은 1월 26~27일 초대 조선교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현양2단계 계속 추진 여부에 대해 투표했다. 개표는 27일 오후 9시10분부터 본당 지하 1층 강당에서 이뤄졌다.
개표결과는 총 투표자 3002명 중 찬성 2217명(73.9), 반대 657명(21.9), 기권 88명(2.9), 무효 40명(1.3)으로 투표자 대부분은 계속 추진할 것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양 2단계는 조선대목구 설정 200주년이 되는 2031년 브뤼기에르 주교 시복시성을 위한 운동으로서 본당은 앞으로 개표결과에 따라 현양운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해갈 전망이다.
본당은 우선 ▲브뤼기에르 주교의 발자취를 따른 지속적인 답사 및 순례(중국-프랑스) ▲브뤼기에르 주교 현양을 위한 홍보대사 양성과 책자 완성 ▲자료 정리 ▲자료 수집, 개발 및 카페 홍보 등 다양한 현양사업을 계획 중이다.
개포동본당은 2005년 4월 브뤼기에르 주교 현양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그동안 책자와 동영상, 특강, 순례 등을 마련해 활발한 현양운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브뤼기에르 주교의 발자취를 따라 고향 프랑스를 순례하기도 했다.
오헤민 기자 gotch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