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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0일 열린 성경골든벨 본선에서 신자들이 열띤 경쟁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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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성본당(주임 정성해 신부)이 다양한 말씀 체험 행사를 통해 친교와 화합의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월성본당은 12월 1일부터 1월 27일까지 본당 신자들을 대상으로 ▲성경 골든벨 ▲어르신 신앙 체험수기 공모 ▲성경쓰기 필사본 공모 및 전시 ▲본당 성경대학 우수자 선발 ▲파스카 청년 성서모임 우수자 선발 ▲주일학교 편지쓰기 등을 실시, 말씀 안에서 은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제수품 은경축 축하행사를 거절하는 주임 신부의 의견에 따라 본당 차원에서 뜻깊은 일을 계획하던 중 지난해 본당 사목주제였던 ‘교육의 해’를 마무리하며 말씀 안에 살아가는 공동체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본당 이호성(아우구스티노) 총회장을 중심으로한 사목위원들의 노력으로 시작됐다.
1월 20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80명이 참가한 성경 골든벨 본선에서는 최종 2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70세가 휠쩍 넘은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출전해 뜨거운 참여율을 보였을 뿐 아니라 각 레지오, 제단체, 팀 별로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린 ‘어르신 신앙 체험수기’에는 연륜 만큼이나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 체험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이 접수됐다. 특히 대상을 받은 한 할머니는 전 신자들 앞에서 90년대 초 신앙생활의 어려움과 은총, 선교활동, 신앙심으로 이겨낸 체험담을 발표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밖에도 성경쓰기 필사본 공모와 성경대학, 파스카 청년 성서모임 등에서 우수자 선발, 시상함으로써 평소 성실한 활동을 보여온 신자들에게 열심한 신앙 생활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호성 총회장은 “말씀과 함께 많은 신자들의 삶에 기쁨을 주고, 또 기쁨의 기회도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박기옥 기자
tin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