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통계국 집계
남녀 수도자 9만여 명 감소·사제는 600명 증가
【바티칸 외신종합】전 세계적으로 수도회 소속 수도자 수는 크게 줄어든 반면, 교구 소속 사제 수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황청 통계국에 따르면 2006년도 수도회에 소속된 남·여 수도자의 수는 전년에 비해 9만4천790명이 줄어든 94만5210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여자 수도자의 수가 전체 수도자의 79.7에 이르는 75만3400명으로 집계됐다고 2월 5일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지가 밝혔다.
이 숫자는 수도회 소속 수도자만 헤아린 것으로, 재속회와 은수생활, 동정녀회, 사도생활단 등은 조사에서 제외한 것이다.
이에 반해 전 세계 가톨릭 관구 및 교구에 소속된 사제의 수는 전년에 비해 600명이 늘어난 40만5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