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카리타스 자원봉사단은 태안 기름유출지역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고, 1월에만 수차례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
지금 부산교구에는 ‘부산발 태안행’ 버스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월 29~30일 야음, 남창, 덕신, 범서본당 등이 참여한 울산지역 사회복지분과 연합회 회원들이 태안반도 기름유출 피해지역을 찾아 열띤 봉사활동을 폈다.
이에앞서 1월 4~5일 부산교구 카리타스봉사단(단장 손완호 미카엘) 산하 울산 사회복지분과협의회 회원 45명이 교구 단체로 첫 봉사를 다녀온데 이어 1월 9~10일 무박 2일로 부산지역 카리타스 봉사단 80여 명이 태안반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1차 봉사를 다녀온 후 태안지역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나면서 점점 봉사자들의 발길이 줄고 있는 안타까운 현지 사정을 체험하고 돌아왔다.
이후 교구 내 본당 및 제단체별로 태안지역 봉사의 필요성을 알린 결과, 교구 내 신자들의 태안봉사에 대한 참여가 대폭 증가해 1월 안에만도 연산, 범서, 야음, 남창, 덕신본당 등에서 1박 2일, 무박 2일 일정으로 많은 신자들이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이밖에도 부산교구 선교사목국(국장 전동기 신부)은 각 본당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고 환경을 보존하는 의미있는 일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선교사목국은 교구 내 본당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봉사자 소득공제, 봉사시 준비물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 태안 기름유출지역 자원봉사자 파견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현재 부산교구 내 각 본당에서는 자원봉사자 모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보다 많은 신자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옥 기자
tin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