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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1일 대구대교구 성모당에는 특별전대사를 받으려는 신자 3000여 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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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성모당이 신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루르드 발현 150주년을 맞아 교황청이 발표한 교령에 따라 성모당에서 특별전대사를 받을 수 있어서다.
대구대교구는 교구 주보대축일(2월 11일)을 맞아 2월 2~11일 오후 2시 성모당에서 고해성사를 마련하고, 오후 3시 미사를 봉헌했다. 이 기간동안 매일 수천명의 신자들이 전대사 은총을 받기 위해 성모당을 찾았다.
특히 2월 11일 교구 제1주보 축일을 맞아 대구대교구장 최영수 대주교 주례로 거행된 미사에는 300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했다.
최대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성모님은 늘 뒤에서 예수님 구원사업을 위해 당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셨던 신앙의 모범”이라면서 “우리 각자는 성모님을 본받아 회개하고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참된 신앙인으로 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1990년 12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된 성모당은 프랑스 루르드 동굴을 본떠 건립됐으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성지로 1917년 7월 착공해 1918년 8월 15일 완공됐다.
마승열 기자
mas@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