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청담동본당(주임 황흥복 신부)이 신자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매주 한차례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는 등 공동체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동체 성숙을 위해서는 가정 복음화 특히 한 가정의 아버지부터 성화돼야 한다고 생각한 본당은 교육분과 주도 아래 이미 지난 2~3월 4주간에 걸쳐 구약성서를 배우고 익히는 제1기 아버지 성서학교 를 열으며 4월 한달간 성체성사의 해를 보내는 신자들이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체 를 주제로 어머니 영성학교 도 마련했다. 이 학교에는 매주 600여명에 가까운 신자들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또 5월부터는 성령세미나와 성모신심 세미나를 비롯해 매월 전신자 피정을 실시하고 가을께는 제2기 아버지 성서학교를 개최하는 등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강좌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본당은 또 기도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2003년 결성된 나자렛 성가정 성체조배 모임 을 활성화하고 모든 신자들이 성체조배에 참 맛을 들이도록 성체조배 운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나자렛 성가정 성체조배 모임은 매주 금요일 한가정씩 돌아가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체조배를 하는 단체다.
본당은 이밖에도 매월 한 차례 모든 가정이 함께하는 기도의 날을 보내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1인 1단체 가입하기 운동도 적극 전개 본당 공동체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황흥복 주임신부는 신앙생활의 기초인 기도부터 제대로 하고 가정이 신앙 안에서 일치할 때 본당 공동체 활성화가 가능하다 면서 모든 이들이 자발적으로 본당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나눔과 섬김의 삶을 솔선수범하는 신명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edmond@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