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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황 뿌린 선교의 불씨 타오르길

국무원장 베르토네 추기경 쿠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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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를 방문한 베르토네 추기경(오른쪽)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앞에서 쿠바 주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은 2월 20~26일 쿠바를 방문, 쿠바 교회가 올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문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쿠바 신자들에게 심어 준 선교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길 희망했다.
 베르토네 추기경은 2월 21일 쿠바 주교단과 만난 자리에서 "가톨릭 교회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사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쿠바 국민들 행복을 위해 활동 영역에 제한을 두지 말고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교황 베네딕토 16세 서한을 전달한 베르토네 추기경은 "교황께서 쿠바 교회가 선교 사명에 헌신할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토네 추기경은 또 "교황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때때로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럴 때마다 하느님께 의탁하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복음 선포를 위한 작은 노력들이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거듭 전했다.
 2001년과 2005년에 이어 3번째 쿠바를 방문한 베르토네 추기경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동상 제막식에 참석한 뒤 아바나대성당, 아바나 가르멜수녀원, 산티아고 성모성지 등을 둘러보고 쿠바 외무부장관 등 정부 지도자들을 만났다.
【아바나(쿠바)=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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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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