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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의정부교구 파주시 문산본당(주임 이한수 신부)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자칫 우울하게 보낼 수 있는 사순시기를 기쁨 속에서 부활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보내도록 돕고자 `웃음치료`를 주제로 사순특강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신자들에게 웃음이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강의한 웃음치료사 이미숙(성 도미니코 선교수도회) 수녀는 "인간은 누구나 하느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웃을 수 있어야 한다"며 "생각으로, 마음으로, 몸으로 웃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당 김난(막달리스,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수녀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하느님 안에서 신자들과 더불어 마음껏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웃음을 통해 문산본당 가족이 하나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한수 신부는 "경제적 생활고 등으로 웃음을 잃고 사는 신자들에게 웃을 기회를 주고자 이 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특히 사순절 의미를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보다 기쁘고 의미 있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