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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빈민층 문제 다룰 사회회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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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현대 세계의 사회와 환경문제에 중요한 의미를 지닐 새 사회회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은 3월 12일 이탈리아의 안사(ANSA)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베르토네 추기경은 “교황의 세 번째 회칙은 다가오는 여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발표되길 희망하는 교황의 뜻에 따라 현재 중국어 번역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르토네 추기경은 “교황의 새 회칙은 제3세계와 제4세계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제4세계’란 전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회회칙 가운데 선진국 내 도시지역 빈민층과 소외계층을 지칭한다”고 설명했다.

추기경은 이어 “이번 새 회칙은 특히 개발도상국의 현실에서 국제적인 사회문제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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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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