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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산본당 신자 대표가 성경 이어쓰기 필사본을 조환길 주교에게 봉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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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옥산본당(주임 이찬현 신부)은 3월 30일 오전 10시30분 총대리 조환길 주교 주례로 본당설정 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조환길 주교는 격려사에서 “25년은 청년의 나이이며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시점”이라며, “한국 선교 200주년 기념 성전으로 건립된 본당인 만큼 신자들 모두 특별히 순교성인들의 정신을 본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3년 설립 이후 지역 복음화와 개인 성화에 힘써 온 옥산본당은 지난 해부터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사업에 매진해 왔다.
이날 미사 중 본당 전 신자는 기념사업의 결과인 묵주기도 100만단을 비롯해 성경 이어쓰기, 가정 고리기도를 봉헌하며 50주년을 향해 공동체 발전과 쇄신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찬현 주임신부는 기념사에서 “25년간 끊임없이 노력해 온 교우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25주년을 시작하며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은 공동체가 될 것을 감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옥산본당은 설정 2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3월 28~29일 ‘교황 요한 23세’ 영화 상영, 31일 1대리구 3지역 5개 본당 성가대 초청 ‘작은 음악회’, 4월 1일 성체강복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전개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