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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추기경이 10일 서울 등촌3동본당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오따본당 순례단을 반갑게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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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3동본당(주임 유종만 신부)은 4월 13일 오전11시 교중미사 중 일본 사이타마교구 오따본당(주임 김대열 신부)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등촌3동본당의 초청으로 4월 9~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오따본당 주임 김대열 신부와 일본인 순례단 30명이 참석했다.
오따본당은 일본 군마현에 위치한 사이타마교구 소속 본당으로 신자 수는 1만5000여 명이다. 오따본당은 대부분의 신자들이 전 세계 25개국 이주민공동체로 구성된 국제성당으로 사이타마교구 소속 김대열 신부가 사목하고 있다.
등촌3동본당과 오따본당은 이날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 본당 간 정기적인 교류를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마츠모토 에이시로(요한·68)씨는 “나라와 민족을 떠나 하느님을 믿는 한 형제로 깊이 환대해주신 한국 신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두 본당 신자들이 자주 만나 서로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주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오따본당 순례단은 4월 10일 오전11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명동성당, 절두산성지, 감곡 매괴성모 순례지 등 한국의 성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아울러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등촌3동본당 신자가정에서 머물며 한국 신자가정의 모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