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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교구 고마리공소 ‘사랑 나눔 잔치’에서 공소사도회 신자들이 참석자들에게 묵주를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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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공소사도회(회장 연규순)는 4월 20일 충북 괴산군 소수면 고마리공소에서 ‘사랑나눔 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미사와 무료진료, 정창호 법무사의 무료법률상담, 충북 국악협회의 국악 한마당, 묵주 선물주기, 노래 자랑 등으로 이뤄졌다. 무료진료에는 청주 성모병원, 가톨릭 의사회, 혜성약국, 구세주의 모친 레지아 희망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함께 참여해 지역민의 건강검진을 담당했다.
사랑나눔 잔치는 공소 뿐 아니라 고마리 마을회관 등에서도 진행됐으며 고마리 교우 50명, 소수면 9개 마을 98명, 목도·세평·칠성공소 교우 40명, 인근 괴산본당 교우 40명 등이 참석해 지역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고마리공소 서병렬(루카·68) 총무는 “냉담하는 교우, 노인들이 대다수인 신자비율 등 공소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하지만 공소사도회가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소사도회는 교구에서 가장 오래된 고마리공소(1896년 설립)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우들과 매주 공소예절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소의 발전을 위한 묵주기도를 함께 해왔다. 또 반주자 회원들이 전례성가 반주를 위해 순번제로 참여하고 있으며 신자재교육 등 고마리공소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혜민 기자
gotch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