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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용문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미사 … 성상 축복?제막도

“다가올 100년 더 큰 발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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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용문본당이 4월 26일 교구장 최덕기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 주례로 10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수원교구 용문본당(주임 배경석 신부)이 100주년을 맞았다.

본당은 4월 26일 오전 11시 ‘100주년 기념미사 및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교구장 최덕기 주교를 비롯해 역대 주임 신부, 수도자, 평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주교는 기념미사 강론을 통해 “100년이라는 역사동안 본당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모든 분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리자”며 “그리스도의 축복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100년도 많은 발전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사 후 열린 축하식에서 본당 신자들은 100주년을 맞아 바친 묵주기도 200만 단과 성서필사본, ‘100년사’를 봉헌했으며 최주교는 본당 발전에 이바지한 유영하(안드레아)?이동순(엘리사벳)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본당은 1908년 3월 5일 설립됐다. 7대 주임 오연희 신부 시절에 1943년 양평읍내로 진출함으로써 양평본당 공소가 됐다. 이후 58년 본당으로 부활한 후 64년 다시 공소가 됐다가 67년 본당으로 또다시 부활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쳐 왔다.

1988년 성전 건립 공사에 착수, 1990년 완공했다. 1997년에는 양동본당을 분리시켰다.

본당 주임 배경석 신부는 “시간과 역사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본당 공동체에 100주년이란 크나큰 기쁨을 허락하셨다”며 “설립 100주년이라는 커다란 의미가 은총이요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당은 기념미사에 앞서 성당입구에서 100주년을 기념해 본당 출신 사제 4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3.5m 높이의 성상 축복 및 제막식을 가졌다.

유재우 기자 jwyoo@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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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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