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8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교황 방문에 대한 미국인 평가는?

가톨릭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 미국 가톨릭에 기회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미국 사목방문(4월 15~20일)이 가톨릭교회 이미지 향상 등 여러 측면에서 만족스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 있는 마리아대학 여론기관이 교황 방문을 전후해 두 차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교황에 대해 한층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톨릭교회를 한층 긍정적으로 보게 됐다"는 응답자는 52로 집계됐다.

 방문 전 58였던 `교황에 대한 호감도`는 방문 이후 71로 급상승했다. `영적 지도자로서의 긍정도` 역시 53에서 62로 올라갔다.

 또 `가장 의미 있는 방문 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사제들에 의한 성추행 피해자를 만난 것이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9ㆍ11 테러 현장 방문과 희생자 위로(14), 양키 스타디움의 대미사(9)를 꼽았다.

 성추행 파문에 대한 교황의 사과에 대해서는 58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46는 "교회가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충분히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응답자의 절반은 "교황 방문을 계기로 가톨릭의 위상과 주요 관심사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또 응답자의 40는 "앞으로 윤리적 생활에 관심을 더 기울이고, 가족을 인생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 오차는 ±3.1.

 설문조사를 의뢰받아 진행한 콜롬버스 나이트측은 "종교적 성향이 강한 미국인들이 신앙과 희망, 그리고 사랑에 대한 교황 메시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교황은 사목방문을 통해 미국 가톨릭에 엄청난 기회를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교황은 4월 30일 일반알현에서 "방미 중에 그리스도 신앙이 살아있음을 확인했다"며 "신앙을 확고히 하고, 모든 그리스도인의 형제애를 증진시키는 사목 여정은 사실상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코네티컷(미국)=CNS】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8-05-1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28

마르 2장 22절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