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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9지구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에서 참가자들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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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9지구(지구장 송재남 신부) 노인대학연합회는 11일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강동구민회관에서 제2회 9지구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를 열었다.
미사를 시작으로 각 본당 노인대학 장기자랑이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9지구 내 노인대학이 있는 6개 본당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재남(천호동본당 주임) 신부는 "교회는 노인 복지와 노인 교육뿐 아니라 노인 신앙생활의 질 향상에 특별히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오늘 하루 어르신들이 기쁨 속에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잔치에서 율동을 선보인 이상순(안젤라, 77)씨는 "두 달 동안 함께 준비한 시간이 재미있고 좋았다"며 "신앙 안에서 이렇게 대접받으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9지구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