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깊은 신앙 역사 발판 새 복음화 나서

왜관본당 설립 80돌 맞아 다양한 행사·기념미사 봉헌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대구 왜관본당 설립 80주년 축하행사에서 순심유치원 어린이들이 율동 `검정고무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왜관본당
 

    대구대교구 왜관본당(주임 서경윤 신부)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고, 깊은 신앙의 역사를 발판 삼아 새 복음화 여정에 발을 내디뎠다.
 본당은 기념 음악회(5월 9일)를 시작으로 기념미사와 기념식, 체육대회 및 성경 골든벨 등 축하행사(11일)를 열고 굳은 신앙심으로 80년을 이어온 신앙선조들에게 감사하며 기쁨의 시간을 보냈다.
 11일 칠곡 순심여자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기념미사와 기념식에서는 80년 발자취와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을 상영해 80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미사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이형우 아빠스를 비롯해 제1대리구장 곽길우 신부와 본당 주임 및 보좌 신부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본당 서경윤(주임)ㆍ윤원진(보좌) 신부는 "고목처럼 깊은 신앙을 이어왔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라면서 "우리 자신이 얼마나 하느님 나라에 가까이 살고 있는지를 경험하는 80주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28년 가실본당에서 분가해 본당으로 승격된 왜관본당은 성주ㆍ구미ㆍ군위ㆍ칠곡ㆍ신동ㆍ약목ㆍ석전ㆍ임동본당 등을 분할한 신앙의 요람으로, 순심유치원(1947년)을 개원하고 순심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교육활동에도 힘을 기울였다.
 1990년대 후반에는 `본당은 우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가족미사를 봉헌하며 가정 공동체의 활성화와 평신도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공을 세웠다.
 또한 본당은 대구대교구 최초 쁘레시디움 종도의 모후(1957년)를 탄생시켜 현재 행동단원 275명이 성모님 군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당 출신 성직자는 18명, 수도자는 26명에 이른다.
 성 베네딕도 수도원이 왜관에 정착한 1952년부터는 성 베네딕도회 수사 신부들이 왜관본당을 관할, 지금까지 성 베네딕도회의 전례적 전통이 본당 전례 안에 고스란히 전해져 오고 있다.
 왜관성당은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의 알빈(Alwin Schmid, 1904~1978) 신부의 대표적 건축물로, 서양 석조건축의 장점을 한국 고유의 건축미학과 접목시켰다는 높은 평을 받고 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8-06-0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2

시편 105장 3절
거룩하신 이름을 자랑하여라. 주님을 찾는 이들의 마음은 기뻐하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