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8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교황,중국교회를 위한 기도의 날 기도문 발표

어둠 속에서도 사랑의 표지 찾게 하소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중국 상하이 서산성모성당에 있는 성모자상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중국 상하이 서산 성모에게 봉헌하는 중국 가톨릭교회를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다.
 교황은 지난해 5월 중국교회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상하이 서산 성모성지에서 큰 신심으로 공경하고 있는 신자들의 도움이신 성모 기념일`인 5월 24일을 중국교회를 위한 기도의 날로 지내라고 전 세계 교회에 권고한 바 있다.
 교황은 최근 발표한 이 기도문을 통해 "어머니께서는 부활의 새벽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성 토요일 밤의 칠흑같은 어둠을 지새우셨사오니, 당신 자녀들이 짙은 어둠 속에서도 하느님께서 계신다는 사랑의 표지를 찾게 하소서"라고 빌었다.
 이는 종교자유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중국교회 신자들이 하느님 사랑에 기대어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교황은 이어 "중국에 있는 온 교회가 열렬한 사랑으로 성모님을 우러러 보고 있다"며 "하느님 백성을 진리와 사랑의 길로 이끌어 주시어 저희가 모든 인민들과 공존하는 화합의 누룩이 되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
 또 "중국에 있는 모든 이를 지켜 주시어, 일상의 시련 속에서도 끊임없이 믿고 바라고 사랑하며 예수님께 세상 이야기를 해 드리게 이끌어 달라"고 기도했다.
 교황은 "어머니께서 (중국) 신자들을 도우시어 이 사랑을 끊임없이 증언하게 하시고, 교회가 세워진 베드로의 반석과 언제나 결합하게 하소서"라며 중국교회가 하루 속히 사도좌와 일치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상하이교구장 진 루셴 주교는 복음전래 400주년(2008년)을 앞두고 지난해 말 발표한 사목서한에서 "교황께서 전 세계 신자들에게 중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라고 호소하신 데 대해 감사하며, 상하이 신자들은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바티칸=CNS】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8-06-0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28

시편 9장 2절
주님, 제 마음 다하여 찬송하며 당신의 기적들을 낱낱이 이야기하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