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대교구 연동본당이 6월 14~15일 화재로 전소된 성전의 재건 염원과 지역 복음화 의지를 담은 전례극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공연을 연다.
|
목포지역 종교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온 광주대교구 목포 연동본당(주임 신혁 신부)이 새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연동본당은 6월 14~15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전남 목포시 산정 1동 1044-127 성당에서 전례극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초 불의의 화재로 전소된 성전의 재건을 염원하며, 본당 공동체의 일치와 화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 문화예술 분야인 연극을 통해 비신자들을 성당에 초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본당 공동체의 의지도 엿볼 수 있다.
전례극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은 15세기 프랑스 신학자이자 극작가인 아르눌 그레방의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성사극’과 13세기 생 로메르 드 블루아 수도원에서 나온 작자미상의 전례극 ‘무덤방문’의 첫 장면을 결합해 종교극 연구가 김애련(베리타스)씨가 새롭게 각색한 것이다.
연동본당은 본당 내에 ‘그리스도교 문화 아카데미’를 개설, 신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국악성가 미사’와 ‘연극을 통한 영성수련’ 및 ‘연극을 통한 성경묵상’ 강좌를 펼쳐오고 있다.
신혁 주임신부는 “그리스도 부활의 신비를 문화적 장르인 연극을 통해 신자들의 가슴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주님의 은총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본당 공동체가 하나 됨은 물론 지역 사회에도 영성의 향기를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61-276-4352 광주대교구 연동본당
마삼성 광주지사장
ma3@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