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2동성당 내에 마련된 납골당 「하늘의 문」 내부 모습. 의정부 신곡2동본당(주임=최종환 신부)은 4월 2일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납골당 「하늘의 문」 축복식을 거행했다.
신곡2동성당 내에 마련된 「하늘의 문」은 총 180여평 넓이에 제대 바로 뒤에 설치된 개인단 801기를 비롯 지상 1층의 개인단 4353기 부부단 196기 등에 총 5350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다.
이날 축복된 납골당은 바닥을 이중으로 시공하고 하단에 숯을 설치해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하고 이슬맺힘 현상을 방지했으며 납골함을 완전밀봉해 유해의 변질을 원천적으로 막았다. 특히 매 주일 교중미사 때마다 안치된 영혼들을 위한 위령미사를 봉헌하고 인터넷 사이버 추모관 운영 신앙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유가족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최종환 신부는 『유가족은 물론 신자들이 전례와 생활 안에서 고인들과 만나고 영적 교류를 함으로써 교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장묘문화를 바꿔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늘의 문」은 타 교구 지역 신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031)856-0191~2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