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하자
교황청은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짐을 줄이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친환경 관광을 할 것을 권고했다.
교황청 이주사목평의회는 최근 메시지를 발표하고 "지구를 보호하고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관광객들이 걸어서 여행하고 쓰레기를 줄이며 환경 친화적 음식을 먹어 지구 오염을 줄이는 데 한 몫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사목평의회는 또 "이러한 노력들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길이다"며 "특히 환경보호 정책과 온실가스를 규제하는 국제 협약에 비준하기를 꺼리는 국가들은 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바티칸시국은 지난해 헝가리에 바티칸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 만큼 산소량을 배출하는 `바티칸 기후 숲`을 세워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이산화탄소 제로 국가`가 됐다. 또 교황청 주요건물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해 친환경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바티칸시티=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