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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본당 설립 50주년 기념 미사 후 열린 축하식에서 본당주임 경갑실 신부(왼쪽에서 세번째)와 본당을 거쳐간 사제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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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서대문본당(주임 경갑실 신부)은 6월 29일 성당에서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복음화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기념미사는 본당 초대 주임 이석충 신부와 최용록 신부 등 본당을 거쳐간 역대 사제들이 함께 집전해 본당 설립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본당은 50주년을 맞아 신자 화합을 위해 지난 2월 윷놀이를 시작으로 외짝교우 및 예비신자 입교식 등을 마련했으며, 가족캠프, 성인 유해 순회 기도, 가을 음악제, 견진 성사, 「50년사」 발간, 혼인갱신식 등도 준비하고 있다.
1958년 약현본당(현 중림동본당)에서 분리 신설된 서대문본당은 설립 당시 송월동본당이었으나 이듬해 현재의 장소로 이동하면서 본당명을 바꿨다. 본당은 지난 50년간 `사귐과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를 위해 힘써왔다. 현재 신자는 3100여 명이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