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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지구 5개 본당 신자들이 가정을 주제로 한 마당극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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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광명지구(지구장 김상순 신부) 신자들은 바오로의 해를 맞아 13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선교 및 가정 성화 축제를 열고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영상피정, 미사, 명랑운동회, 본당별 축하공연, 마당놀이 순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앙인으로서 바오로 사도의 삶을 본받아 열정적 마음으로 새 가족 찾기와 우리 가족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구 내 5개본당 3500여 신자들은 성바오로 딸 수도회에서 마련한 `아버지, 그는 누구인가` 주제 영상을 시청하며 가족을 위해 어떤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눈물을 감추고 사랑으로 견뎌내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서는 또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마당극, 광명지구 중고등부 학생사도단의 축하공연, 하안본당 6인조 보컬 `하안 엔젤스`의 복음성가 공연 등도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특히 광명지구 신자들이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근 화살부대 신자 장병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장병들은 답례로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상순 신부는 강론을 통해 "가족이라면 속마음과 느낌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랬을 때에 가족 안에 사랑이신 하느님이 함께하실 것"이라고 가정 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bundo-choi@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