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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특성 고려한 동호회 시행 등 제안

동서울지역 본당총회장 워크숍에서 지구별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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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울지역 총회장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지구별 토의 결과를 듣고 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민병덕 신부)과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한홍순)는 12일 서울 명동 사목센터에서 동서울지역 본당총회장 워크숍을 마련했다.

 6월 28일 서서울지역, 5일 중서울지역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중랑ㆍ동대문ㆍ성동ㆍ광진ㆍ강동ㆍ송파ㆍ강남구 등 7개 구, 5개 지구에 속한 67개 본당 총회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민병덕 사목국장 신부의 `본당 제 규정(안)에 관한 해설 및 총회장의 역할` 강의 △지구별 주제토의 △토의 결과 발표 및 건의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본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신자들 특성을 고려한 동호회 시행 △전입자에게 관심을 가져 소외감 해소 △구역ㆍ반 분할 시 신자융합 고려 △전임 3대 총회장으로 이뤄진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총회장은 자신을 낮추고 끊임없이 기도하면서 봉사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총회장의 역할과 본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른 본당 사례를 듣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운회(동서울지역 교구장대리)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께서 도구로 뽑아주시고 써 주심에 감사드리고, 하느님 말씀이 우리 안에 움직여 행동하는 신앙인, 살아있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울대교구는 지난해까지 교구 내 전체 총회장을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 워크숍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지역별로 나눠 워크숍을 실시, 95이상의 출석률을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민병덕 신부는 "각 본당 총회장님들이 주교님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일과 영성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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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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