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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통성령본당은 하루 25명의 신자들이 성체조배를 하며 사도의 열정을 따르고자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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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영통영덕본당(주임 현정수 신부)에 성체조배 열기가 뜨겁다. 본당은 바오로 해를 지내는 2008년 6월 28일부터 2009년 6월 29일까지 1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신자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성체조배를 기획했다.
한 명당 30분을 기본으로 하루 12시간을 지속하기란 쉽지 않은 일. 하지만 하루 평균 25명 정도 성체조배에 참여하며 바오로 사도의 열정을 닮아가고 있다.
바오로 해를 함께 기억하고 성체조배를 통해 희년의 의미를 되새길 목적으로 시작한 이번 성체조배는 구역이나 레지오 등의 단위개념을 벗어나 자발적으로 신청한 개인들이 참여하면서 참가자가 꾸준히 느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릴레이 성체조배를 기획한 본당 교육분과장 박광범(바오로?41)씨는 “평소 마음이 심란하거나 하느님을 필요로 할 때만 찾던 성당이지만 이번 릴레이 성체조배를 시작하며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꼭 성당을 찾아 성체조배를 하게 됐다”며 “바오로 해를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통영덕본당은 바오로 해를 지내는 일 년 동안 전 신자들이 함께 릴레이 성체조배를 지속하며 이방인들의 사도 바오로의 열정을 되새김질할 계획이다.
이상희 기자
bs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