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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목3동본당 빈첸시오 설립 30주년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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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신 주님과 모든 회원불들께 감사 드립니다."
 목3동본당 빈첸시오회 설립 30주년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이 회원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에게 변함없이 가장 먼저 손을 내밀겠습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서울대교구 목3동본당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회장 김종근 이냐시오)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16일 성당지하강당에서 조촐한 기념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본당 활동회원과 명예회원, 교구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이상록(모세) 회장을 비롯한 교구 빈첸시오회원들이 참석해 목3동본당 빈첸시오회의 30주년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본당 빈첸시오회는 지난 30년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왔지만 현재 회원은 활동회원 20여 명에 명예회원 120여 명.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그나마 젊은 회원들 활동은 찾아보기 힘들다.
 본당은 빈첸시오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빈첸시오회 활성화를 위해 2013년까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누고 가진 것을 나누는 가난한 공동체`를 지향으로 활동회원 및 명예회원 확보와 청년 빈첸시오회 조직, 대상자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백광진 주임신부는 "대부분의 본당 빈첸시오회가 활동회원 수가 줄뿐 아니라 명예회원 수도 늘지 않고 젊은이 참여도 이끌어내기 힘든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일을 해 온 빈첸시오회가 가난한 이웃을 늘 기억하고 함께 해 청년들을 비롯한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더 늘어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본당 빈첸시오 회원은 보통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활동회원과 재정적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명예회원이 있으며 본당마다 뜻을 함께 할 신규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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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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