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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대전교구 성환성당 소동공소 야외십자가의 길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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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식 주교가 소동공소에 설치된 야외 십자가의 길 14처를 축복하고 있다.
 



   올해로 공소 설립 96주년을 맞는 유서 깊은 신앙공동체 소동공소에 십자가의 길 14처가 들어섰다.

 대전교구 성환본당이 관할하는 소동공소(회장 윤주훈 루카)는 17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동리 공소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례로 야외 십자가의 길 축복식을 가졌다.

 대전가톨릭미술가회 소속인 서양화가 전영신(크리스티나)씨가 특별 제작한 야외 십자가의 길 14처는 전통 가마에서 1300℃로 구운 도자 작품으로, 5개월간 제작 기간을 거쳐 태어났다. 이번 작품은 특히 십자가의 길을 사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편안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씨는 "소동공소 신자들의 기도 속에서 만들어진 작품이어서 더욱 정이 간다"며 "공소 신자들뿐 아니라 이곳을 방문하는 신자들이 십자가의 기도를 통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96년 세월 동안 한결같이 지역복음화의 소명을 꾸준히 실천해온 소동공소는 지난해 3월 임진강(라파엘) 선교사가 부임한 뒤 공동체가 활성화돼 하루도 빠짐없이 `나자로 기도` 시간을 갖고 있다.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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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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