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삘릴리로! 삘릴리 삘릴리 삘릴리!
부산교구 울산 월평본당(주임 오창일 신부) 신자들은 미사 후에 해설자 선창으로 삘릴리 구호를 외친다. 사목회 임원들은 술자리에서도 위하여 대신 삘릴리 를 외친다.
삘릴리(일명 112 운동) 는 피리 소리처럼 선교도 신명나게 하자는 뜻을 담은 선교운동 구호. 또 신자 1명이 예비신자 1명을 인도해 미사 참례자를 2배(2000명)로 늘리자는 숫자적 의미도 담겨 있다.
월평본당은 설립 30주년인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기 위해 선교운동에 돌입했다. 본당은 울산 중심가에 있지만 지난해 새 영세자를 56명밖에 배출하지 못했을 정도로 침체돼 있었다.
또 교적상 신자는 5300명인데 미사 참례자는 1000명 정도라서 오 신부 부임을 계기로 선교운동을 통한 공동체 분위기 쇄신을 꾀하고 있다.
박태원(대건 안드레아) 선교분과장은 3월 예비신자 입교식에 40명이 참석하고 본당에 활기가 살아나는 등 출발이 좋은 것 같다 며 신자들은 다음주부터 신나게 가두선교에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