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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공연에서 본당 생활성가팀 ‘낮은 소리’가 출연, 시와 음악이 만나는 노래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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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본당(주임 김근배 신부)은 8월 한달동안 미사가 없는 월요일 저녁 7시30분이 되면 열린 공연장에 빛을 밝혔다.
광안본당은 폭염이 계속되던 8월 한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하늘, 바다, 별, 시’를 주제로 피서공연 ‘광안성당과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꿈’을 펼치며 신자와 이웃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무더위를 씻어 냈다.
매주 월요일 저녁 본당 마당과 강당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영화와 라이브 실황을 번갈아 공연해 무덥고 긴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 보내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가톨릭을 알리는 선교의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일 첫 공연에서 200여 명의 신자와 지역민들은 영화 ‘세븐 데이즈’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25일 열린 마지막 무대에서는 ‘시’를 주제로 광안본당 생활성가팀 ‘낮은 소리’가 출연해 시와 음악이 만나는 노래이야기로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김근배 주임신부는 “이번 여름 공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좋은 영화상영이 신자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켜 한 단계 끌어올린 결과”라며 “신자들에게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대화와 친교의 기회가 되고 공동체로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선교의 자리가 되어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옥진 부산지사장
jin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