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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개구리 전시는 종교 모독

교황도 그리스도인에게 불쾌감 강한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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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탈리아 북부 볼자노 박물관에 전시된 `십자가 개구리` 작품에 대해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며 유감을 표했다고 이탈리아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이탈리아 정부 기관에서 일하며 십자가 개구리 전시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프란츠팔씨는 8월 27일 이탈리아 통신사 ANSA 인터뷰에서 "십자가 개구리 조각에 대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언짢게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교황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교황은 십자가 개구리는 하느님의 사랑과 희생을 상징한 십자가를 왜곡시키며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십자가 개구리는 1997년 사망한 독일 미술가 마틴 키펜베르거의 작품이다. 1990년에 발표된 것으로 한 손에는 맥주컵을 다른 한 손에는 삶은 달걀을 들고 혀를 내민 개구리가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이 작품은 전시되자마자 그리스도교 모독이라는 뜨거운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신자들에게 많은 반발을 샀다. 특히 지난달 선종한 볼자노-브레사노네교구 벨헬름에거 주교는 "작가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가톨릭에 모욕을 주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러나 박물관 측은 "이는 작가의 일그러진 자아를 표현한 것일 뿐이다"며 작품 전시를 강행하고 있다.

【바티칸시티=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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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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