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이 기쁨 나누자”
부산교구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수행해온 주교좌 중앙본당이 설립 60돌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 중앙본당(주임 김만수 신부)은 9월 28일 오전 11시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으로 본당 설립 6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황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중앙본당은 부산교구 신자들에게 마음의 고향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본당 설립 60주년을 맞은 중앙본당은 그동안 전 신자 성경필사, 성지순례, 연중 영성교실?사진전시회 등을 개최했으며, 본당 역사를 담은 사진첩을 만들어 배부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와 사업들을 펴왔다.
또 9월 26일에는 작가 박완서, 호원숙 모녀 초청 일일 피정을 실시했으며, 29일에는 본당 성가대와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와 함께 기념음악회도 개최했다.
특히 올해를 ‘감사와 나눔의 해’로 정한 중앙본당은 지역주민과 부활달걀 1만 개를 나누기, 어려운 이웃에게 쌀 전달, 매주 목요일 부산진역에서 무료 점심을 제공 등 헐벗은 이웃들에게 그리스도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옥진 부산지사장 jin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