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이 기쁨 나누자”
서울 오류동본당(주임 김경희 신부)도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류동본당은 설립 기념 행사 중 첫 번째 순서로 9월 28일 오전 11시 개막미사를 봉헌하고 순교사료 전시회, 본당 40년 사진 전시회, 음식바자회, 성가연주회를 열었다.
사진전에서는 지금까지 본당 행사 사진을 전시하여 40년 본당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자들이 원하는 사진을 다시 뽑을 수 있게 해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 이 밖에도 박해시대 형벌도구, 순교터 사진 등 순교사료를 전시하고 순교 선조들의 신심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전과 순교사료 전시회는 본당 40주년 행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오류동본당은 9월 28일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경로잔치(10월 5일), 견진성사와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 초청 자선 음악회(10월 12일), 초등부?중고등부 주일학교 축제(10월 19일), 폐막미사(10월 26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희 주임신부는 강론을 통해 “50년 전 공소에서 출발하여 많은 신자들과 좋은 아늑한 공동체로 성장하게 되었다. 주님과 함께 너무나 위대한 일을 만들어냈다”고 본당 설립 40주년의 기쁨을 전했다.
오류동본당은 1957년부터 65년까지 소사본당과 당산동본당 공소시절을 거쳐 65년 두레건 신부(성골롬반외방선교회)가 초대 신부로 부임하고 68년 성당을 준공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호흡해오고 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