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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안산1지구(지구장 배경석 신부)와 안산2지구(지구장 김길민 신부)는 12일 안산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16개 본당 신자들이 모여 `따로 또 함께`를 주제로 가정성화대회를 개최했다.
신자 8000여 명은 이날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을 본받아 성가정을 이루기 위해 서로 사랑하고 대화하며, 가정기도를 함께 바치고 미사에 참례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미사로 막을 연 이날 대회는 가정 신앙체험 발표, 예비신자 안수식, 청년 문화공연, 가족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장 김길민 신부는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하나되는 공동체 모습을 되찾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특히 안산 지역에 많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포용하는 그리스도교적 국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bundo-choi@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