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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문정동본당 주임 김홍진 신부(맨 오른쪽)와 안동교구 풍양농촌선교본당 주임 김시영 신부가 ‘도·농 결연협약서’ 교환 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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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정동본당(주임 김홍진 신부)과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풍양분회(풍양선교본당, 분회장 정원학 바오로)가 손을 잡고, 도·농 교류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교회 간 나눔을 실천하고 하느님 창조질서를 보전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문정동본당과 풍양분회는 10월 19일 오후 4시30분 서울 송파구 문정중학교에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김운회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도·농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자매결연식에서 양 공동체는 생명·환경·농촌살림을 위한 ‘도·농결연협약서’에 서명하고 결연패를 교환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두 공동체는 앞으로 ‘도·농 협력위원회’를 구성하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순환의 실현을 위한 ▲유기순환적 지역농업 활동 ▲상호부조, 자조자립하는 교회공동체 활동 ▲교육·홍보 활동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암송아지 지원 협약서’ 교환과 입식자금 전달식도 함께 마련됐다.
경북 예천군 풍양면에 자리한 풍양분회는 1980년 8월 창립됐으며 현재 여섯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정동본당과 풍양분회는 2006년 12월 첫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풍양분회에서 열린 ‘본당 활동가 연수’, ‘(풍양분회원) 문정동성당 방문’, ‘풍년기원미사’ 등을 통해 자매결연을 준비해왔다.
한편 문정동본당은 자매결연식 후 성당에서 김운회 주교 주례로 ‘우리농 매장’ 축복식을 가졌다. 성당 1층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우리농 매장은 약 23m² 규모로 평일과 주일 매 미사 전 후 문을 연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