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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발산동본당, 30돌 맞아 음악회 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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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만 주교와 이종남 신부(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내외빈이 30돌 기념케익 촛불을 끄고 있다.
 


 서울대교구 발산동본당(주임 이종남 신부)은 19일 서울 화곡3동 대성전에서 조규만(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30돌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전 신자가 어우러져 축하잔치를 열었다.
 발산동본당은 17일부터 신자들의 성경필사본ㆍ본당 역사사진 전시회 등을 열고, 18일에는 기념음악회를 열며 30돌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이금재(루치아, 75) 할머니가 신약성서 전권을 한지에 고운 붓글씨로 필사한 `붓글씨 성서`는 관람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조규만 주교는 강론을 통해 "30돌을 맞은 발산동본당은 이제 장년의 나이로 접어들었다"면서 "두세 알의 씨앗으로 수백 알의 열매를 맺는 옥수수처럼 발산동본당도 복음의 씨앗을 널리 퍼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6대 주임 강권수 신부, 15-A 지구장 정광웅 신부, 김재현(히지노) 강서구청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를 전했다.
 이종남 신부는 "발산동본당이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느님의 은총 속에서 새로운 30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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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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