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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본당이 설립 50돌을 맞아 10월 26일 대구 조환길 총대리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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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평화본당(주임 황용식 신부)은 10월 26일 오전 11시 총대리 조환길 주교 주례로 본당설립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미사와 2부 기념식 순으로 이뤄졌으며 기념 미사는 역대 주임과 본당 출신사제·지역사제 등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조환길 주교는 강론에서 “오늘 50주년을 맞은 평화본당 공동체는 전쟁 직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느님을 향한 믿음으로 성전을 건립할 수 있었다”며 “버림으로써 얻는다는 하느님 말씀을 기억하며, 내 모든 것을 다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또 지역 복음화의 중심이 되는 본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주임 황용식 신부와 최시동 신부(2대리구 주교대리)의 인사말과 감사패 전달식이 마련됐다.
황신부는 인사말에서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앞으로 열심히 기도와 본당 활동을 하며 더 발전하는 공동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평화본당은 설립 50돌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쳐왔다. 작년 11월 본당 주보인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그리스도왕상, 성모상 축복식을 갖고 성당 마당에 세웠으며 본당 50년사 발간과 ‘쉬는 교우 회두를 위한 묵주기도 바치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10월 25일에는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가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본당설립 50주년 기념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오케스트라와 가톨릭성가 메들리 한국가톨릭문화원 음악팀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본당 신자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