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무본당 설립 50돌을 기념해 10월 23일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사진제공·대전교구 홍보국).
|
성전도 리모델링
‘반세기의 신앙 역사, 삶으로 증거하자.’
대전교구 연무본당(주임 홍광철 신부)은 10월 23일 오전 10시30분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본당 공동체는 이날 ‘전 신자 신앙선서’를 갖고 ‘▲기도하고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고 ▲순명하며 ▲존경받는’ 신앙인으로 거듭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축하식에서는 2대 본당 주임 유재식 신부의 축사와 공동체에 신앙의 모범을 보여준 신자들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도 마련됐다.
1958년 논산 부창동본당에서 분리 승격된 본당은 ‘반세기의 신앙 역사, 삶으로 증거하자’ 주제로 설립 50주년을 준비해왔다. 특히 ‘50주년 준비위원회’의 결정으로 노후된 성당 리모델링을 결정한 공동체는 성당 건립금을 봉헌하고 딸기고추장을 판매하며 힘을 보탰다. 본당은 4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올해 7월 13일 입당식을 가진 바 있다.
유흥식 주교는 감사미사 강론에서 “본당공동체는 주임신부님을 중심으로 기도하고 희생해 성당을 리모델링하고 주위의 환경을 바꾸는 큰 일을 하셨다”며 “특별히 더욱 성숙한 신앙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선서를 통해 다짐한 것들을 잘 지켜 하느님 앞에서 신바람 나는 신앙생활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역대 본당 주임신부를 비롯한 교구 사제들과 본당 출신 수도자, 신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미사와 본당 리모델링 축하식, 축하연, 신자 놀이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