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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동본당은 공동체 내적 쇄신을 위해 지난 9일 서울 조규만 주교 주례로 대규모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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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봉동본당(주임 이재철 신부)이 대규모 견진성사를 통해 본당공동체의 내적 쇄신에 박차를 가해 관심을 모았다.
개봉동본당은 11월 9일 오후 12시30분 성당 인근에 위치한 고원초등학교에서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이날 견진성사를 받은 이는 총 439명. 특히 처음 견진교리를 시작한 445명 중 단 6명만 탈락하고 모두 견진성사를 받아 더욱 눈길을 끈 시간이었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본당은 신자 개개인의 내적 성장과 공동체 쇄신을 위해 묵주기도 봉헌과 견진성사 등을 추진해왔다.
견진성사를 위해서는 우선 본당 주임 이재철 신부가 관할 지역 내 전 가정을 방문, 견진 대상자를 물색했다. 교적상 신자 8000여 명 중 견진대상자는 468명이었다. 이어 각 구역반장과 레지오 단원들이 나서 대상자들이 견진교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고, 445명이 교리에 참여하게 됐다.
이후에도 구역반장들과 레지오 단원들은 두달간 이어진 견진교리에 동참, 매주 교리반 출석을 확인하고 부득이한 경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은 다른 교리반 교육에 참가해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거동이 불편한 이들은 가정 방문 교리를 지원해 참여를 독려했다. 이러한 본당의 노력은 교리 참가자 98 이상이 견진성사를 받은 열매로 영글었다.
이날 견진성사를 주례한 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조규만 주교는 강론을 통해 견진성사를 축하하며 “성령의 은총으로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고 남을 미워하는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은총을 청하자”고 당부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