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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봉동본당 주임신부ㆍ신자 합심 439명 견진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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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개봉동본당(주임 이재철 신부)이 견진 대상자 찾기에 나서 신자 439명이 성령의 특은을 받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쁨을 누렸다.
 개봉동본당은 9일 고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서서울지역담당 조규만 주교 주례로 견진성사를 거행, 성숙한 하느님 자녀로 거듭난 견진자들을 축하하며 충실한 신앙생활을 이어갈 것을 기원했다.
 본당은 교적을 통해 견진 대상자 465명을 찾아낸 뒤 주임신부 독려 아래 구역장ㆍ반장과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을 주축으로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견진성사를 받도록 권유했다.
 하지만 `바쁘다`는 등의 이유로 견진성사를 미루던 신자들 마음을 열게 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주임신부가 편지를 써 냉담을 풀고 성사를 받도록 권유하는 것은 물론 대상자를 몇 번씩 방문해 설득해야 했다.
 본당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7주 과정의 특별교리를 마련하고, 한 명도 빠짐없이 출석해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교리 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구역장ㆍ반장들이 직접 출석관리에 나서 혹시 교리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다른 시간에라도 교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교리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환자들을 위해 가정방문 교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재철 주임신부는 "올해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아 내적신앙 성숙의 계기로 삼고자 본당 공동체가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라며 "견진자들이 성령 안에서 행복과 신앙의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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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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