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은 청소년 공간 “역사 박물관도 마련”
본지와 인터뷰 가진 정진석 대주교 밝혀
명동성당 일대를 복음화와 가톨릭 문화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는 명동 개발 작업이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3월 17일 오전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현 가톨릭회관 1층을 가톨릭 서적 성물 전례 도구 등을 종합 전시 판매하는 매장으로 바꾸고 지하 1층을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구청내 사도회관을 역사 박물관으로 개조 한국 가톨릭 교회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작업 시기와 관련 정대주교는 『2006년부터 계성초등학교가 반포 교사로 이전하는 때를 즈음해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하고 『명동대성당의 역사와 전통이 현대 문화와 도시속에서 조화를 이루게 하는 명동 개발 사업의 우선적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정대주교의 발표는 지난 2003년 명동개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꾸준히 명동성당 일대 개발에 대한 준비가 진행돼온 입장에서 교구 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별히 제3천년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교회 공간을 개방하고 문화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대적 요청에 적극 부응하는 모습으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개발 작업이 계획중인 명동대성당 구역은 1만1천여평이며 교구측은 이번 계획 외에 전체적인 명동 개발 상황을 「2020 서울 도시 기본계획」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하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