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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교구장 이한택 주교가 갈곡리공소 칠울강당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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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의 대표적 공소인 갈곡리공소의 칠울강당이 개보수를 거쳐 11월 20일 오후 4시 교구장 이한택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갈곡리공소 내 칠울강당은 1953년 지어져 초기 신자들의 신앙터전으로 활용되다 1955년 미국 군종신부가 갈곡리공소를 신축하면서 공소신자들의 모임방 등으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건물이 낡고 난방 등이 미흡해 신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공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아울러 초기 교회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만큼 개보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함께 부각됐다.
이에 따라 전교구민이 순교자성월을 맞아 정성을 모아 공소에 전달했다.
공소를 담당하고 있는 법원리본당(주임 원동일 신부) 신자들도 앞장서 인건비를 줄여가며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교구 순교자공경위원회(위원장 최성우 신부)도 칠울강당 보수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기둥 등 기본적인 건축 틀은 그대로 유지해 외관을 보존하면서도 지붕과 바닥 공사 등을 새로 해 신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이상희 기자
bs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