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대교구 9지구 노벰합창단이 제9회 정기연주회에서 한마음으로 노래하고 있다.
|
서울대교구 9지구가 `베토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9지구 본당연합 합창단인 서울노벰합창단(단장 최기준)은 11월 28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연주시간이 1시간에 이르는 베토벤의 `올리브 동산 위의 예수 그리스도(Christ on the mountain of Olives)`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9지구장좌 천호동성당 재건축 기금마련 자선음악회를 겸해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 20~60대 단원 60명은 넉 달 동안 혼신의 힘을 기울여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최기준(바오로, 62, 둔촌동본당) 단장은 "개신교에서 번역한 `감란산 위의 그리스도`를 가톨릭에 맞게 `올리브 동산 위의 예수 그리스도`로 번역해 처음으로 선보인 공연"이라며 "천호동에서 분가한 9지구 모든 본당이 이제는 모본당을 위해 공연해 더욱 의미 깊다"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